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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알론조 마티네즈(Alonso Martinez) 만나보기

무엇이 알론조를 움직이게 할까요?

동영상 대본

제가 어렸을 때 신발에 그림을 자주 그렸어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다리까지 올라오게 되고 계속해서 그려나갔죠 사실 저희 아버지는 제가 미술을 하는걸 별로 좋아하시지 않았어요 건축학 같은 일을 하기를 바라셨죠 아버지에게 보여드려야만 했어요 제가 미술로 먹고 살 수 있다는 걸 말이죠 그리고 제가 깨달은 것은 미술과 기술을 결합한다면 지금의 세상에 더 걸맞고 직업적인 안정성도 올라간다는 것이었죠 올라간다는 것이었죠 제가 웹사이트를 만들 때 마치 애니메이션 같았어요 클릭만 하면 작은 애니메이션이 튀어나오죠 전 그것들을 정말 좋아했어요 호기심이 생길수록 웹사이트도 점점 몽상적이게 되었죠 만약 로고를 만들고 3D로 회전하려면 3D로 어떻게 만들어야 하지? 저는 이걸 National Portfolio Day라는 학생의 포트폴리오를 평가해주는 예술 학교에 가져갔죠 사실 그때는 이 작업물을 내 포트폴리오에 꼭 넣어야 겠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그리곤 한 대학에서 보고 나서 한마디 하더군요 "당신은 3D가 필요하네요" 그래서 말했죠 "3D 뭐요?" 그들이 말하길 "3D 컴퓨터 애니메이션이요" 그때까지 기술에 대한건 거의 몰랐어요 그래서 대학에서의 저는 마치 스펀지 같았죠 대학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요 학교에서 2분 30초짜리 단편 영화를 만들었어요 제 것은 등대지기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한파 때문에 고장난 불빛을 고쳐야만 하는 내용이죠 여기 나오는 배는 암초에 부딪힐 위험에 빠져있죠 이를 고치려다가 전기 충격을 받고 결국 죽게 되요 유령이 되어 일어나서도 스위치를 고치려고 하지만 유령이 되어버려서 스위치를 통과해버리죠 뱃고동 소리에 뒤를 돌아봤는데 그의 죽은 몸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아요 그래도 금방 기운을 차리는데 배의 충돌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나서 그가 깨달은 것은 그의 몸이 렌즈에 들어가면 엄청난 빛이 난다는 것이에요 유령은 렌즈 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엄청난 빛이 쏟아지죠 결국 배는 암초를 볼 수 있었고 피해 가게 됩니다 제 영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제가 만든 캐릭터에요 만들 때 정말 즐거웠죠 제가 픽사에 지원했을 때 다른 직업에 지원했었는데 제 캐릭터에 대한 짧은 영상이 있었어요 자유롭게 움직이고 얼굴 표현도 가능했죠 그들이 말하더군요 "당신은 리깅에 필요해요" 그리고 제 대답은 "리깅이 뭐죠?" 였어요 그리고 제 대답은 "리깅이 뭐죠?" 였어요 리깅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캐릭터를 움직이거나 눈을 깜빡이는것 처럼 어떤 움직임에 대해서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작업이에요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작업이에요 재미로 무엇을 하시나요? 전 로봇 만드는 걸 좋아해요 제가 로봇 만드는 걸 좋아하는 이유는 픽사에서 제가 계속 좋아해왔기 때문이죠 캐릭터를 만들면 그 캐릭터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살아있어요 그리고 로봇은 저에게 있어서 겨우 두 시간동안 살아있는 캐릭터를 만드는 게 아니라 훨씬 더 오래 살아있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맘을 들게 해요 그리고 역시 재미있잖아요 제가 잘 모르는 분야에서 이것저것 손을 본다는 게 전 말 그대로 미술 쪽밖에 모르니까 그래서 기계공학이나 전자 공학, 컴퓨터 과학 제작 가공 같은 제가 전혀 모르는 것들이 많아요 인터넷에 검색해보죠 수업은 전혀 듣지 않아요 전 눈으로 보면서 배우는게 좋아서 항상 유튜브를 먼저 검색해보죠 저에겐 영상이 큰 도움이 되요 영상이 전혀 없을 때는 할 수 없이 글을 읽기도 하죠 결국 일종의 실험인 거죠 사람과 로봇이나 그 외의 인공적인 것들과 상호 작용을 하는 실험 멋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