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시간 관리 팁

고등학교 생활 중에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운동, 연극, 동생 돌보기, 어려운 수업 듣기 중 말이죠. 이중 하나 이상일 수도 있고요! 시계를 보고 모든 걸 끝내기에 얼마나 조그만 시간이 남아 있는지 놀란 적이 있을 겁니다. SAT 준비까지 더하면 하루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SAT를 준비하는 동안 모든 것을 그만 둘 순 없더라도 일정을 잘 짜서 시험 준비도 매끄럽고 다른 것들도 외면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몇 가지 있습니다. 고등학교 학생 몇 명이 자신만의 시간 관리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공부하세요: “제가 맨 처음으로 한 일은 달력에 매일 어떤 섹션을 공부할지 적어 놓는 것이었어요. 저는 주중에 조금씩 매일 공부하고 주말에 쉬는 계획을 가지되 필요할 때 계획을 조금씩 수정했어요. 저는 이 방법이 좋은 습관을 기르는 데 좋다고 생각해요. 한두 달 동안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게 같은 분량을 일주일 만에 공부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에요.” – 아니시

여러분만의 시스템을 찾으세요: “저는 일주일 동안 특정 시간을 정해 놓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요. 새벽 1시에 공부하는 대신 일찍 자고(10시) 일찍 일어나는(7시) 습관을 길렀어요. 아침에는 일어나서 보다 덜 중요한 숙제나 과제를 해요. 제가 학교에서 참가하는 활동들은 방과 후에 있고 자주 시간이 바뀌기 때문에 중요한 숙제들은 거기에 맞추어 해 놓아요. 어젠다나 플래너를 사용하지 않아도 저는 저만의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괜찮아요. 실험을 통해서 정신없이 바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찾으세요.” – 에릭

쉬운 것부터 시작하세요: “저는 가능하면 방과 후 친구들과 학교에 남거나 카페에 가서 곧바로 숙제를 끝내요. 저는 학교에서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가면 해야 할 일을 끝낼 동기부여가 부족해져서 일을 미루거나 대충 하게 되더라고요. 방과 후에 바로 자잘하게 할 일들을 끝내 놓으면 집에 가서 다른 과제를 할 시간이 더 많아져요. 저는 보통 45동안 공부하면 10분 동안 쉬어요. 과목을 바꾸기도 하고 어떤 게 오래 걸리면 다른 걸 잠깐 했다가 다시 돌아오곤 해요. ” – 파리하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가장 중요한 순위로 목록을 만들어 보세요(예: 1. 수학, 2.영어 공부, 3. 악기 연습 등). 그리고 각 항목마다 가장 주가 되는 것을 적어 보세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집중하세요. 저는 특정 프로젝트와 과제가 굉장히 벅차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래서 각 항목을 간단한 단계들로 나눠요(예: 에세이 쓰기 (1)4분 동안 브레인스토밍하기 (2)필요 없는 내용 지우기 (3)기본적인 개요 만들기). 그러면 과제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어요. 이 방법 덕분에 저는 일을 미루지 않아요. 여기저기에 5분 정도 휴식을 취하세요. 저는 쉴 때 차를 마시거나 음악을 들어요. 쉬고 난 후에 할 단계들을 만들어 두면 다시 집중하기 어렵지 않아요.” – 엘리스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 보세요: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자기 자신에게 기분이 어떤지 물어보세요. 지금 수학 공식을 외우고 싶은가요? 글쓰기 과제를 끝내고 싶나요? 아니면 그냥 읽고 싶은가요? 하고 싶은 걸 하면 더 생산적일 수 있어요. 마음을 정하고 나면 시간제한을 정확히 지키고 여러분의 스터디 가이드를 잘 따르도록 하세요. 잠깐 휴식을 취하고 다시 돌아와도 좋고 다른 일을 해도 좋습니다." – 에밀리

일정을 따르세요: “네, 우리 모두 딴짓의 유혹에 빠지죠. 나중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컵케이크 같은 거예요. 할 일을 미룬 대가를 치르지 않으려면 일정을 만들고 그 일정을 따르세요. 가끔 저는 제 자신을 '속이고' 과제 실제 마감 기한보다 며칠 전을 마감 기한으로 정해 놓아요. 가짜 마감 기한이죠! 이렇게 하면 할 일을 미루더라도 덜 해로워요.” – 에일린

필요한 시간을 예측하세요: “저는 해야 하는 숙제와 각 숙제에 걸릴 시간을 미리 계획해요. 저는 보통 한 시간 반 동안 공부하고 10분을 쉬어요. 쉴 때는 농구, 음악 감상, 독서 등을 한답니다.” – 사힐

미니 마감 기한에서 시작하세요: “공부 일정에 마감 기한을 정해 놓는 건 대부분 충분하지 않아요.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 후 각 섹션에 미니 마감 기한을 정해 놓으세요.” – 조디

휴식을 취하세요: “ 공부를 할 때 어떤 종류라도 휴식을 취하는 건 확실히 중요해요. 어떤 사람들은 뇌가 20분 동안 밖에 집중을 못 한다고 말하기도 해요. 그러니까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머릿속에 내용이 들어오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좋아하는 것을 함께 병행해서 알맞은 균형을 찾도록 하세요. 다시 공부를 시작할 때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만드세요. 여러분은 열심히 공부했으니까요!” – 에밀리

모두 필기하세요: “저는 종이로 된 어젠다에 항상 매일 해야 하는 일, 시험 일정이나 마감 기한, 며칠 내에 필요한 내용들을 적어 놓아요. 저는 해야 하는 일을 모두 적어 놓으면 체계적으로 일을 관리하게 되기도 하고 한 일을 지우고 싶어서라도 모든 일을 끝낼 동기 부여가 돼요!” – 희주

보상을 생각하세요: “항상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드세요. 저는 완료한 일마다 줄을 그을 수 있도록 "___에게 이메일"처럼 작은 일부터 해야 할 일 목록을 시작해요. 플래너나 해야 할 일 목록을 만들어 놓는 것은 제 자신에게 정확히 해야 하는 일들을 주는데 완료한 일에 줄을 긋는 것보다 만족스러운 건 없죠. 중간 크기나 큰일을 끝내고 나면 저는 밖에 나가기, 소셜 미디어 확인하기, 주방에서 음식 가져오기 같은 일을 할 시간을 배정해요. 이런 작은 휴식시간은 일을 끝낸 작은 보상 같은 거죠.” – 티파니

멀리 보세요: "매주 일요일 저는 다음 한 주 동안 예상할 수 있는 숙제나 해야 할 일을 적어 보아요. 많은 경우에 선생님들은 주기적으로 풀 문제집을 주시거나 에세이 숙제를 주셔서 예측이 가능해요. 제가 매일 만드는 일정에는 이 목록에 있는 숙제를 포함해요. 그러면 마감 기한을 확인해서 놓치는 숙제도 없게 할 수 있고 긴 목록에서 항목을 지워가면서 빈칸으로 만드는 재미도 얻을 수 있어요. 제 일정만 지키면 숙제를 늦게 내거나 시간 관리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 – 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