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의 변환 소개

픽사에서는 영화를 장면별로 촬영합니다 장면은 캐릭터를 출연시키고 카메라의 프레임에 맞춰서 만드는 것입니다 카메라의 시점이 바뀌는 경우에 새로운 장면이 시작되죠 평균적으로 픽사의 영화는 1800개의 장면을 사용해 만듭니다 이는 매 3초마다 새로운 장면이 나온다는 것이죠 애니메이션에서는 바로 장면을 만들지 않습니다 먼저 스토리를 파악하죠 그리고 스토리 릴을 만듭니다 이는 그림 몇 만장을 이용해 만든 영화보다 더 빠른 것이죠 스토리 릴은 이야기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구성, 카메라의 움직임 연기 그리고 장소 같은 것들을요 구성, 카메라의 움직임 연기 그리고 장소 같은 것들을요 스토리릴은 장면을 어떻게 더 사실적으로 만들지 생각할 여지를 줍니다 마치 컴퓨터 그래픽의 가상 3차원 공간같이요 그리고 수학이 촬영에 사용되는 절차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수업에서는 위치, 각도 그리고 크기를 조절하는 기하학적 변환이 장면을 만드는 요소 중에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준비가 됐나요? 물론이죠. 시작합시다 저는 세트 부서에서 세트 드레서로 일합니다 세트는 맨 처음에는 빈 공간입니다 스토리 릴과 예술 부서에서 제공한 보기를 참고하여 세트에 필요한 물체들을 세트에 추가합니다 지금은 카메라가 없는 상태이며 세트를 예쁘게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액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죠 따라서 저는 샷을 만들 때 필요한 것만 넣습니다 필요한 가상 모델을 선택하고 세트의 중앙에 나타나게 합니다 방 안에서 움직이며 필요하다면 회전하고 크기를 조절합니다 다음과 같은 조작은 기하학적 변환을 사용해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 절차가 끝나면 스테이징 팀으로 보내죠 카메라와 스테이징 부서는 가상 카메라를 사용해 영화를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는 부서입니다 저희가 만들 샷을 한번 봅시다 공룡이 도망쳤네요 영화를 만들 때 카메라 움직임은 감정을 잠재적으로 표현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카메라를 손으로 잡을까요? 아니면 크레인이나 달리에 달아놓을까요? 캐릭터가 중요한 순간에 있나요? 반전을 예측하는 장면에 있나요? 이런 샷에서는 카메라가 액션을 따라다닙니다 보니에게 고정되어 따라다니죠 공룡이 도망쳤네요! 카메라 세팅이 끝나면 다시 세트 드레싱 부서로 보내집니다 이젠 카메라를 통해 세트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기 때문에 더 상세한 작업을 합니다 물체를 더하여 세트가 더 사실적으로 보이며 스토리를 뒷받침하도록 합니다 십대 청소년의 방을 표현하기 위해 많은 물체를 더하기도 합니다 혹은 책꽃이에 박스를 채워 감옥같은 탁아소로 보이게 할 수 있죠 수학이 전부 들어가겠죠? 해당 샷을 만들 때 모든 단계에서 기하학적 변환을 적용하죠 이번 수업은 기하학적 변환을 사용할 기회입니다 간단한 덧셈부터 삼각법같은 어려운 컨셉을 사용해 샷을 만들 기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