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원 노이즈

이제 자연스러운 변칙성을 디지털적으로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안녕하세요 숙녀분들 제가 돌아왔어요 저는 평소처럼 레잉 도구에 몇 가지 변화를 줬는데 혹시 보고 싶어할까 해서요 완벽한 타이밍에요 이제 막 피부와 비늘 디테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했거든요 멋져요 고마워요, Tia 물론이죠, 행운을 빌어요! 고마워요 여기 보세요 피부와 비늘을 위한 참조 패턴을 추가했어요 구름에서 볼 수 있는 변칙성과 비슷하네요 색깔이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고 밝기에도 차이가 있네요 어둡다가 밝아지죠 피부가 비늘에 비해 다른 패턴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어요 전체적으로 좀 더 부드럽고 어둡네요 시작하기에 앞서 문제를 간단하게 만들어 봐요 먼저 하나의 비늘에만 집중해 보죠 그리고 아주 가느다란 띠를 하나 잘라낸다고 생각해 봐요 페인트 띠처럼요! 이제 색깔의 차이를 명확히 볼 수 있어요 짙은 초록색에서 옅은 초록색까지 있네요 이제 이것을 수학적으로 표현해 보는 것이 우리 일이에요 컴퓨터에서 이 색깔 띠는 일련의 색칠된 셀, 혹은 픽셀로 표현됩니다 각 픽셀의 색깔은 옅은 초록색에서 짙은 초록색까지 다양해요 정말 긴 페인트 띠와 같아요 이제 밝기의 차이를 표현해야 해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것을 이차원적 그래프라고 생각하고 x축은 색깔 띠에서의 위치이고 y축은 색깔의 밝기를 나타낸다고 하죠 지금 보면 그래프가 납작하기 때문에 모든 색깔이 똑같아요 아무런 차이가 없죠 기본 색깔을 여기서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이 선은 여러 개의 컨트롤 포인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어요 포인트를 하나 끌어올리면 그 부분에서 색이 밝아지게 돼요 포인트를 끌어내리면 색이 어두워집니다 이것을 구분적 선형 곡선이라고 부릅니다 정말 멋지네요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이 점들을 아무렇게나 흩어 놓으면 원하는 것에 좀더 가까워집니다 이 방식의 문제점은 색깔 변화 사이의 경계가 너무 날카롭다는 거예요 맞아요 이걸 해결하려면 이 선들을 좀더 부드럽게 해서 곡선으로 만들면 됩니다 이것은 하위 분할 슬라이더를 이용해 할 수 있어요 하위 분할 알고리즘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캐릭터 모델링 수업에서 배웠었죠 하위 분할에 대해 배우고 싶나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세요! 하지만 지금으로써 알아야 할 것은 이 슬라이더가 얼마나 부드러운 차이를 만들지 결정하고 이렇게 좀더 자연스러운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거예요 기본 색을 조정하고 점의 위치와 부드러운 정도를 조정함으로써 아주 다양한 멋진 패턴을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여러분이 해볼 차례예요 다음 활동에서 여러분은 다양한 목표 패턴을 만들어볼 거예요 먼저 알맞는 기본 색을 선택하고 적절한 이차원 곡선을 정의한 다음 밝기를 적절히 조정해야 해요 이 예시에서는 곡선을 이용해 밝기를 조정하죠 이런 곡선을 이용해 조정할 수 있는 게 또 뭐가 있을까요? 이러한 곡선을 이용해 정말 많은 것들을 조정할 수 있는데 재미있는 예 하나는 곤충의 날개입니다 잠자리나 메뚜기처럼요 굿 다이노에서 그러한 곤충들이 나오고 벅스 라이프처럼 다른 영화에서도 곤충들이 등장하죠 그리고 날개를 따라 투명도의 차이가 존재하고 색깔, 무지개빛, 조명 특징 등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모든 특징들은 이러한 곡선들을 이용해 각각 조정될 수 있어요